베어 그릴스의 '인간과 자연의 대결 (Man vs. Wild)'을 보고 나서

Discovery Channel 2006.03.10. ~ 2011.11.29.방영종료 66부작

단순히 혐오 동,식물을 잡아먹는 차원을 넘어 뭔가 삶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


베어 그릴스 생존의 법칙

  1. 올바른 방향을 정한다.
  2.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것 저것 시도한다.
  3. 실패 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최소한의 회복책을 마련한다.

1번 항목이 핵심이다.  올바른 방향을 정하는 법.....   다큐에서 베어 그릴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한다.

동,서,남,북으로 나아가기 전 어느 방향에 무엇이 있는지 사전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그 방향을 정한다.

이 부분이 우리 삶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그 방향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태양, 시계, 그림자, 북극성, 식물의 방향, 무역풍 등등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동,서,남,북을 알아낸다. 

그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방향이 맞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쉼이 없다. 

극한의 상황에서 쉰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기에 계속 움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열대우림, 빙하, 사막, 계곡 등 그 상황에 맞게 잘 적응하여 생존하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다. 다큐에서는 생존의 방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초록을 찾는다.
산일 경우는 최대한 하산하면서 강을 찾는다.
습지일 경우는 높은 나무에 올라 마른 땅을 물색한다.

이런 식으로 어떤 환경에서 살아남는데 일종의 공식 같은 것이 보인다.   인간사도 마찬가지여서 먼저 산 사람들이 사회틀을 만들어 놓았다.  그 틀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예를 들면,  초등,중등,고등,대학 또는 대학원, 대기업 또는 전문직...

이런 일반적인 삶의 틀 말이다.  이 틀에서 벗어나면 그 때 부터는 다소 도전의식이 필요한 것 같다.

'인간과 자연의 대결 (Man vs. Wild)'이 단순히 생존법인 줄 알았는데 삶의 철학이 녹아있다.   극 속에서도 베어그릴스가 인생선배로서의 충고도 중간 중간하고 있다.

극한의 상황이 오니 그가 찾은 것은 가족과 하느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