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나, 개인적인 나, 비밀의 나' 세개의 화두를 던지는 '완벽한 타인'을 보고 나서



한줄 평 : 탁월한 캐스팅과 탄탄한 시나리오가 만들어낸 인간의 이중성


마지막 엔딩에서 인간은 3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자막이 나온다....

공적인 나
개인적인 나
비밀의 나


사실 우리가 언행일치, 지행합일이 가능하다면 '하나의 나'만 존재할 것이다.  그렇지 못한 존재이기에 여러 개의 자아를 만들어 그 상황에 맞게 끄집어 내는 것 같다.

구로CGV에서 꽤 좋은 위치에서 보게되었다.   도입 부의 영상미와 스크린의 화질 때문에 첫 순간 부터 집중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가 너무 탄탄해서 앞으로 벌어질 일이 예상되기도 했고 극장이란 특수성 때문에 관객의 반응에 나도 반응하면서 박장대소를 넘어 를를 여러 번 했다.


웃고 싶은가!~~~    그럼 지금 현 시점에서 '완벽한 타인'이 그 답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남성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속초고 동창들이 성장하여 집들이를 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일정시간 오픈하여 공유하게 된다.

그 속에서 오고가는 전화와 문자에 일희일비하게 되고 우리의 삶의 행태를 엿볼 수 있다.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오픈 했을 때 누군가는 한 두가지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이 전혀 없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다.



'솔직'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솔직 (率直) : ‘솔직하다(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의 어근.


어떤 경우엔 적절한 거짓말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어떤 경우엔 가식이 필요할 때가 있다. 
솔직이란 단어에서 왠지 긍정적인 냄새가 난다. 하지만 ,  실제 사회생활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더 많이 초래된다.


그래서 난 '공적인 나, 개인적인 나, 비밀의 나'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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