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 서평 별로 공감되지 않았던 '편의점 인간'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을 벗어나 비판적 사고를 가질 수있게 해준다. 익히 잘 알려진 소설의 주제 같다. 모든 인간은 비정상적인 면이 있으며 그 정도의 차이가 우리가 규정해 놓은 정신병과 아님의 차이임을…. 편의점 인간은 277페이지의 단편소설인데 그 구성과 주제 그리고 편의점과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단펀적인 모습도 꾸며서 장황하게 늘어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면을 잘 보여준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네이버의 책소개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딱히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작가가 던지고자 한 화두는 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
너무 쉬운 '바이킹 전사들의 북유럽 신화여행'을 읽고 나서 오딘과 토르가 나오는 북유럽 신화가 궁금해서 보았다. 분량도 많지 않고 필체도 좋고 이야기를 풀어쓰는게 너무나 독자 친애적이라서 북유럽신화를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을 먼저 접하고 전문적으로 쓰여진 책을 읽으면 흥미를 잃지 않을 것 같다. 북유럽신화와 그리스로마신화가 어떻게 다른지 초반에 잘 기술되어 있다. 아울러 유럽의 다른 신화도 소개되고 있다. 하반부엔 게르만족 신화도 나오는데 북유럽신화와 상통한다. 요일에 각 신들의 이름이 사용된 것을 보면서….. 현 시대는 서양문물이 지배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한다. 등장 인물들이 서양식 이름이라서 기억하기 힘들고 어렵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럽 신화를 필독해야 함에 틀림없다. 책의..
고영성.신영준의 '일취월장' 서평 한 줄 평: 일과 사업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일취월장 완벽한 공부법이란 책의 저자가 다시 뭉쳐서 내 놓은 책이다. 평소 이들의 소셜을 팔로우 해서 잘 보고 있는데 좋은 컨텐츠가 많이 올라와서 구입해 보았다. 책 표지에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가 명시되어 있다. 운, 사고, 선택, 혁신, 전략, 조직, 미래, 성장 부제가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일을 성취하여 월등히 성장한다.' 인데 책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작가들이 제시한 내용들이 일을 잘하는 방법과 그렇게 크게 상관관계가 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책을 보며 느낀 것은 작가들이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주체를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 저기 내용을 인용하면서 거기에 끼워 맟추는 부분들도 보인..
겸손, 존중, 신뢰로 함께해요.~ '협업의 기술'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인사가 만사다. 훌륭한 사람은 그 부류들을 끌어당긴다. 키워드: 겸손, 존중, 신뢰 독자층: 개발팀장 또는 개발자 그외 협업에 관심있는 독자 서두 (Front Matter) 표지 (Title Page) 소프트웨어 괴짜들을 움직이는 3가지 법칙 개정 이력 (Revision History) 2018년 3월 20일 1차 작성 2020년 2월 24일 2차 수정 서문 관리자가 갖추어야할 소양에 대해서 기술되고 있지만 일반 직장인이나 팀원이어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니고있어야 할 마인드를 강조하고있지만 이런 것은 사회생활에 공통된 것이기에 함양하면 좋을 것이다. 약어(두문자) 및 정의 (Acronyms and 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