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용어로 쉽게 쓰여졌다. 그래서 읽기에 부담이 없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배경 지식을 조금이나 마 늘릴 수 있다.
한 권에 방대한 내용을 수록하다 보니 부족한 점도 보이지만
구성이 상당히 잘 되어 있고 저자의 메시지도 곳곳에 보여서 알차다.
조선 왕조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상당한 시간이 들었을 것 같다.
역사에서 배울 점이 참 많은 것 같다.
전체를 볼 수 있는 큰 눈과 분위기를 파악 할 수 있는 눈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다.
어떤 인간이 30년을 산다고 했을 때 어느 시점이 되면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각각 다르게 변한다.
배에만 밥 주지 말고 머리에도 밥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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