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난해한 책이다.
전개는 2명의 화자가 대담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던지는 질문과 답변이 심오하다.
비슷한 질문을 각각 다른 철학자들에게 하며 그들의 답변도 제 각각이다.
서로의 의견에 대해서 건설적인 비판도 오가는 것이 참 …. 뭐랄까????
커뮤니케이션을 보는 것 같다.
꼭 읽어보라고 누군가에게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한글인데 이해하기 쉽지 않다.
리디북스를 통해서 이북으로 읽었다.
이념에서 깔끔한 마무리는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은 강렬하게 남아있다…..
정말 삶은 선택의 연속인 것 같다.
욕망을 재배치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독자의 입장에서 경험의 텍스트를 읽는 것이다.
정말 천재가 아니고 서야 어떻게 이런 표현이 가능할까….
교보문고 구매 가능처: http://app.ac/Wj6esXa93
목차
- 프롤로그 … 5
철학자의 세계를 여행하기 위한 약도
포스트구조주의 이후 … 17
왜 프랑스 철학인가? … 25
‘정치적인 것’의 계보학 … 33
영국의 신좌파 … 39
이탈리아적인 차이 … 46
철학과 아시아 … 53
철학자들을 만나다
슬라보예 지젝: 사유를 시작하라! … 63
자크 랑시에르: 몫 없는 자들의 몫으로 … 91
지그문트 바우만: ‘2012년 현상’을 기억하라! … 135
가야트리 스피박: 정치적 행위자를 길러내는 교육 … 155
피터 싱어: 다윈주의와 윤리적 삶 … 171
사이먼 크리츨리: 실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181
그렉 렘버트: 누가 ‘영구평화’를 두려워하랴? … 199
알베르토 토스카노: ‘평범한’ 마르크스주의 … 211
제이슨 바커: 진리는 훨씬 더 도전적이다 … 223
철학자 소개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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