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1967년에 발표한 작가의 수필로 주요 키워드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철학이 담겨있다.
▶한 줄 수식어: 세상은 자신의 직ㆍ간접 경험으로 바라보게 된다. 루이네 린저의 ‘고독한 당신을 위하여'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종교적 색채가 강한 수필이다.
▶키워드: 고독, 용서, 인품, 기만, 인내, 양심, 우울증, 돈, 사랑, 분노, 순결, 만족, 복종, 죽음, 친구, 질투, 에고이스트, 불안, 자아
▶ 교훈
봉사는 고독에서 벗어나게 해준다.■서두
▶읽게 된 계기: 범우문고 시리즈 정주행 중......
▶작가소개(출처: 교보문고)
루이제 린저 (Luise Rinser)
외국작가 > 문학가 > 현대소설가>독일작가
출생지 : 독일
출생 : 1911년 04월 30일
사망 : 2002년 03월 17일
데뷔년도 : 1941년
데뷔내용 : 파문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토마스 만(Thomas Mann)으로부터 시대악과의 싸움에서 뛰어난 용기를 보인 작가라고 평가받았으며, 시몬느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와 더불어 현대여성계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진다. 처녀작 《파문》을 비롯하여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생의 한가운데》 《다니엘라》《완전한 기쁨》《검은 당나귀》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작품세계는 여인의 사랑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등을 기독교적 질서와 조화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로즈비타 기념메달
하인리히 만 문학상
엘리자베스랑게서 문학
저자 : 루이제 린저
독일의 여류 소설가. 뮌헨 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공부함. 1934-39년 교직생활을 햇으며, 39년 악단지휘자와 결혼했으나 4년 후 남편이 소련으로 도피하여 헤어지게 됨. 53년 작곡가 오르프와 재혼했으나 6년 후 이혼함. 대표작으로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 때> <생의 한가운데서> <다니엘라> 등이 있음.
작가의 수필집 <인생 문제에 대한 대화>와 <인간과 인간과의 대화>라는 두 권의 책에서 몇가지 작품만 골라 묶었다.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맞닥뜨리게 되는 가장 보편적인 문제들을 선택하여 가장 평범하면서도 타당성 있는 해답을 내리고 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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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내용
세상은 자신의 직ㆍ간접 경험으로 바라보게 된다. 루이네 린저의 ‘고독한 당신을 위하여'를 읽고 나서
기독교적인 색채가 상당히 강한 수필집이다.
특정 키워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정답처럼 풀어 쓰고 있다.
주요 키워드들
용서, 인품, 기만, 인내 , 양심 , 우울증 환자, 돈, 침묵, 사랑, 분노, 순결, 만족, 복종, 죽음, 친구,
질투, 에고이스트, 불안, 자아에 대한 인식, 고독에서 벗어나는 길
글을 읽을 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읽고 나서 이 후기를 쓰면서 작가의 생애를 알고 나서는 ‘용서'에서 시작해서 ‘고독'으로 끝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2번의 결혼을 경험했는데 그것이 녹아있는 것 같다. 나열되는 키워드에서 작가의 생의 접착점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작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다. 유년 시절의 신관, 대학 생활의 철학서 탐닉이 인간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히, 종교적 색채가 진할 수 있는 부분이 철학 서적을 통해서 논리를 더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독자인 내가 읽었을 때는 종교적 색채가 곳곳에서 묻어 났다.
<인생 문제에 대한 대화>, <인간과 인간과의 대화> 두 권의 책에서 몇몇 작품을 발췌하여 엮은 책이 ‘고독한 당신을 위하여'라고 한다.
해당 책들은 정식 출판이 안되었는데 한글로 된 관련 정보를 찾기가 힘들다.
출판 되었을 당시가 작가 나이로 56세 정도 되었다. 그 전에 출판된 책으로 엮은 것이기에 어느 정도 삶을 경험 한 후 쓰여진 책이다.
그렇기에 반면교사로 배울 점이 꽤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키워드들은 유식한 티를 너무 낸 것이 티나 글이 글로 읽혀지지 않고 그냥 문자로 다가왔다.
가볍게 일독을 하기에 무난한 책이다. 돈을 주고 꼭 사서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독서 노트
‘적절한 순서에 의해 정리하고'에서 역자가 목차를 정리한 것을 알 수 있다. 상당히 잘 정리했다.
인품에 대한 작가의 생각으로 ‘윤리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네요.
기만에 대한 작가의 생각인데, 읽다 보면 어느 정도 살아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굳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간접 경험을 넓히는 차원에서 일독을 해도 좋습니다.
인내는 ‘관대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유에 ‘바울'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특정 종교에 치우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심은 후천적으로 길러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릴 적 도덕 교육이 중요한 것이겠죠. 공부는 잘해도 도덕적으로 불완전한 인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신을 잊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분노를 억제하는 방법은 상대방을 이해하라고 하네요. 그 첫 방법으로 ‘왜 그래야 하나'라고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사랑
- 행동 인식하는 일
- 타인을 위해 책임지는 능력, 의지
- 성실하는 일
- 동침 시 존경심 갖는 것
- 상대방을 인격체로 보는 것
- 육체적 행위는 애정의 표현 수단
작가가 생각하는 사랑의 개념인 것 같은데 상당히 어려운 말로 설명해 놓고 있네요. 작가는 2번의 이혼을 했는데 어쩌면 생각 하는 대로 사랑을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결별 후에 발전이 오듯 죽음 후에 얻는 것도 있을 것이다.
사랑에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라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요즘 소시오페스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불행해진다는 의미일까요???
인류를 생각하는 작가의 불안을 적어 놓고 있네요. ‘원죄의 타락'.........
은퇴를 하면 자연스럽게 고독이 찾아오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봉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독서 대상
20대 이상 ~~~~
▶ 추천 여부
가볍게 일독을 하기에 무난한 책이다. 돈을 주고 꼭 사서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말미
▶목차
용서, 인품, 기만, 인내 , 양심 , 우울증 환자, 돈, 침묵, 사랑, 분노, 순결, 만족, 복종, 죽음, 친구,
질투, 에고이스트, 불안, 자아에 대한 인식, 고독에서 벗어나는 길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입니다. 제품 링크로 인해,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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