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기불교 경전에 근거해 붓다의 이야기를 보다 쉽게 풀어내어 독자들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교훈
붓다의 삶을 통해 인간의 고통과 구원의 길을 찾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붓다의 삶을 통해 인간의 고통과 구원의 길을 찾는 방법을 알 수 있다.
▶ 줄거리
고따마 싯다르타의 일생을 연대 순으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서술하고 있다.
고따마 싯다르타의 일생을 연대 순으로, 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서술하고 있다.
큰 맥락은 역사적 사실을 따라가면서 대부분이 내용은 작가의 상상과 초기 불교의 니까야 불경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 불경에서는 접할 수 없거나 딱딱하게 표현 된 내용들이 삶처럼 다가 온다.
- 여성 수행자의 시작과 초기 상가 합류를 거부한 이유
- 먼 미래 지구 세상에 대한 예언
- 생모의 해탈을 위해 힘쓰는 부분
- 불교 4대 성지 방문을 독려하는 부분
- 열반에 이르는 과정 중 수행자들에 대한 연민
- 제자들의 깨달음과 동일한 깨달음이면서 더 뛰어난 부분에 대한 설명
- 득도 전 수행의 방법으로 선택한 고행 과정에 대한 생생한 증언
불교는 종교로 현재 존재하지만,
어쩌면 붓다가 살았던 시간대의 인문학적인 새로운 철학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여러 수행자가 그 당시 있었고, 성자의 반열에 오른 이들도 있었다. 다른 성자와 결정적인 차이점은 윤회를 끊은 방법을 아느냐 유무다.
열반에 들기 전 마지막 제자인 '수밧다'가 다른 성자와의 차이점을 물어보았고,
이 물음에 명쾌하게 답변함으로써 붓다가 깨달은 법이 진리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사성제, 오온, 팔정도, 사념처, 위빠사나, 사티 등등 많은 불교 용어와 수행 방법 그리고 해탈 방법이 나온다.
어려운 주제고 내용이다. 그래서, 붓다는 법을 설하기 시작한 때부터 열반에 들기 전까지 계속 반복하여 알려준다.
너무 어렵기 때문에 지금 현 시대는 왜곡되거나 다르게 각색 되어 전파되는 것 같다.
삶의 의미와 왜 사는지, 그리고 목적을 발견하게 해준다. 그것은 '해탈'에 있다.
《붓다 연대기》는 붓다, 즉 고타마 싯다르타의 생애와 수행, 깨달음을 다룬 방대한 전기이다.
붓다가 태어난 순간부터 출가와 고행, 성도, 그리고 법을 전파하며 살아온 80년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특히 붓다의 삶에서 발생했던 사건들과 그가 겪은 내적 갈등, 깨달음의 과정을 상세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먼저 싯다르타의 출생을 다룬다.
그는 고대 인도 북부의 샤카족 왕국인 까삘라왓투에서 태어났다.
그의 탄생 당시부터 예언이 따르며, 그가 세상에 태어남으로써 왕국의 운명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고가 있었다.
싯다르타는 젊은 시절부터 고통과 괴로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고 있었다. 왕국에서 부유한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그는 세상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의 인생은 가족과 왕국의 부유함과 명예를 버리고 세상의 고통을 끝내고자 하는 갈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결국 결단을 내리고 출가를 하기로 결심한다.
출가 후,
싯다르타는 고행의 길을 걷는다.
6년 동안 그는 여러 고행 수행법을 시도하며 자아를 극복하려 했으나, 그 어느 것도 그를 진정한 해탈로 이끌지 못했다.
그 후, 그는 고행을 멈추고 마음을 다잡아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마침내 "지혜의 나무" 아래에서 명상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그는 마침내 성도에 이르게 된다.
이 시점에서 싯다르타는 "붓다", 즉 '깨달은 자'로 변모하게 된다.
붓다는 깨달음 이후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파하기 시작한다.
그는 인간의 고통과 그 고통을 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며, 이를 통해 제자들을 모은다.
초전법륜을 통해 '무아', '고', '집착', '무상' 등의 중요한 교리들을 설법하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붓다의 법문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열려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여성 수행자들에 대한 깊은 배려와 존중이 나타나 있다.
붓다는 당시 사회적 제약을 깨고 여성들이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고따미, 암바빨리, 담마딘나 등 많은 여성들이 출가하여 깨달음의 길로 나아갔다.
붓다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는 제자들과의 깊은 인연과 그들의 성장이다.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와 같은 뛰어난 제자들이 등장하며, 그들이 각각 깨달음을 이루고 아라한이 되는 과정은 붓다의 교리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준다.
붓다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전달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으며, 그들의 수행을 돕고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집중했다.
붓다의 말년에는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을 목격하며, 제자들의 열반 소식에 대한 슬픔을 느낀다.
그러나 그는 "태어나서 존재를 이루고 합성되었기에 언젠가는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니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라며, 모든 것이 유한하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붓다 또한 80세에 열반에 든다. 그의 마지막 순간까지 붓다는 제자들에게 진리를 전파하며, 모든 존재는 결국 무상하고 변하는 것임을 설파했다.
《붓다 연대기》는 단순히 붓다의 생애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 속에서 진리를 깨달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묘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붓다의 삶을 통해 불교 교리의 핵심적인 요소들, 특히 인간 존재의 본질과 고통의 해결 방법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선사한다.
▶ 문장 수집
- “태어나서 존재를 이루고 합성되었기에 언젠가는 해체되어야만 하는 것이니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수 있겠느냐?”
- “사람은 고통 속에 살고 있지만,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 “모든 것은 무상하다. 그 무엇도 영원하지 않다.”
- “깨달음을 얻으려면, 외부의 어떤 것도 찾을 필요 없이 마음을 살펴야 한다.”
- “진리는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없다. 그것은 삶의 모든 순간에 깃들어 있다.”
페이지: 675
페이지: 849
수행자의 궁극적인 목표: 불사의 경지에 오르는 것(즉,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 것)
페이지: 920
불교의 4대 성지: 붓다의 탄생, 깨달음, 첫설법, 열반
이 4대 성지를 순례하면 사후 하늘 세계에서 태어날 수 있다고 붓다가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4대 성지를 방문하라는 의미가 아닐 것이다.
이 성지를 방문할 발심을 했다는 것은 그 만큼 수행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팔정도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불교 4대 성지 방문에 대한 염원이 생겨 루트를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각 성지간 거리가 멀어 자동차로 4, 5시간씩 이동해야한다.
큰 마음을 먹어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석가모니(고타마 싯다르타) 가계도
일독을 하고 나면, 숫도다나, 마하마야 데위, 야소다라, 라훌라, 고따미, 난다, 숩빠붓다 이런 이름들이 익숙하게 들리게 된다.
▶ 추천 여부
942페이지에 이르는 나름 두꺼운 책이다.
어려운 불경을 읽기 전에 이 책으로 개략적인 부분을 각인하고 세부 불경을 접한다면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실제 '반야심경'의 내용을 살폈는데, 기존에 이해 되지 않던 부분이 이해 되기 시작했다.
이북도 있는 것으로 보아 대여해서 보면 좋을 듯 하다.
▶ 작가 소개
이학종은 30년 이상 불교전문 기자로 활동한 불교학자이다.
이학종은 30년 이상 불교전문 기자로 활동한 불교학자이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다수의 저서를 통해 불교를 대중에게 쉽게 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미붓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불교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충남 당진에서 농사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 도서 정보
작가: 이학종
출판사: 불광출판사
발행(출시)일자: 2021년 03월 20일
분량(쪽수): 952쪽
크기: 162 * 232 * 58 mm / 1483 g
총권수: 1권
ISBN: 9788974798963
작가: 이학종
출판사: 불광출판사
발행(출시)일자: 2021년 03월 20일
분량(쪽수): 952쪽
크기: 162 * 232 * 58 mm / 1483 g
총권수: 1권
ISBN: 9788974798963
▶ 해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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