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눈에 비친 '조선과 예술'을 읽고 나서
 
한줄평 : 예술을 사랑한다지만 우월감에 서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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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눈에 비친 '조선과 예술'을 읽고 나서
 
 
'야나기 무네요시'란 일본인이 조선의 예술에 대해서 느낀 감흥을 쓴 글이다.
중국, 한국, 일본의 예술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점을 지리학적인 환경과 결부하여 설명하면서 자신의 주장의 논거를 만들고 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조선은 '선'의 예술이다.
 
'선'이라고 한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거기에 끼워 맞춘다.  물론,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은 참 공감이 간다.
 
아울러, 글이 갖는 힘도 '광화문' 철거의 철회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석굴암, 불국사, 광화문, 도자기, 목공품 
 
전반적인 부분 보다는 작가가 관심이 가고 훌륭하다고 하는 문화재나 예술품에 한정적으로 서술한 느낌이다.  석굴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으며 일본인들이 가장 조선의 문화재를 많이 파괴했다는 솔직한 글도 보인다.
 
그러나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문화적으로 동등하거나 또는 더 우월하다는 입장에서 쓰여있다.  
당연한 것이 조선을 강제점거한 시기였기에 아무리 조선의 예술을 높게 평가해도 어디까지나 승자의 입장에서 쓰고 있다.
 
 
석굴암 부분에 대해서 가장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그것을 만든 사람에 대한 전설까지 소개하고 있다. 일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지식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지사지를 해보았다.   가령, 내가 캄보디아의 예술을 평해보는 것이다.
 
입장을 바꾸어보니 '야나기 무네요시'는 진정으로 예술을 아는 사람임을...  또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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