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이(옮긴이)의 '천천히, 스미는' 서평

강경이(옮긴이)의 '천천히, 스미는' 서평

 

▶소개

영미 작가의 수필을 선별하여 모은 책

 

한 줄 수식어 한국 작가들이 그리워지는 '천천히, 스미는'을 읽고 나서

한 줄 평: 수필인데 정독 해야한다.

▶키워드: 수필, 에세이, 일상의 글

 

서두 (Front Matter)

읽게 된 계기: 텔래그램 '이것저것링크 채널'에서 간략 후기를 보고 '아무 곳이나 펴서 읽어도 좋은 책'이란 문구에 현혹되어 읽었다.

결과적으로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기신뢰'가 생각났다.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신뢰하자.

 

 

'이것저것링크 채널'을 보면 정보의 효용 가치에 대해 알게된다.

2, 3일 지나서 같은 정보를 접하면 불필요하다는 사실에 놀라게된다.

 

 

표지

 

개정 이력: 2021년 4월 22일 1차 작성 , 2020년 12월 27일 부터 독서 시작

 

작가소개

  • 저자명: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도로시 L. 세이어스 외 23명 저 강경이 역
  • 옮긴이 이력
  • 대학에서 영어교육 전공,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번역 공동체 펍헙번역그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개 (출처: 교보문고)

 

관련 그림 또는 자료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본문 (Body)

내용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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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들이 그리워지는 '천천히, 스미는'을 읽고 나서

 

19세기 이후의 유명한 영미작가 25명의 작품을 선별한 수필집이다. 

'아무 곳이나 펴서 읽어도 좋은 책'이란 누군가의 글을 통해 접하게된 수필집인데...

결과적으로 나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다. 

오히려 몇몇 작품은 집중해서 정독하지 않으면 이해조차 할 수 없었다. 번역서의 맹점이 아닐 수 없다.

표지 디자인도 계속 보고 있으면 왠지 우울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가까이 두고 계속 꺼내보고 싶지 않은 책이다.

 

32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2,3 편 정도만 공감과 감흥을 느끼며 정서에 맞았다. 

나에게 좋은 책은 읽기에 불편해야한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주워들었다. 

즉, 자신의 직,간접 경험을 대입해서 이해할 수 없으면 불편하게 느낄테고 그렇다는 이야기는 자신의 배경지식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나에게 참 좋은 영향을 주는 수필집이다. 하지만,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시간이 흘러 더 성숙해서 다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궁금해진다.

  

81페이지 '삶의 리듬' 잠깐 살펴보자. 본문의 멋진 글귀를 단순하게 줄이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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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운율이 있다.

반복되는 경험으로 연륜이 깊어진다.

반복되는 주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불규칙적이다.

심적 경험도 불규칙적으로 반복된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

나이가 들어 병들면 회복은 더디고 발병 주기는 짧아진다.

큰 근심과 슬픔이 닥쳐도 마음은 반복되는 주기로 잘견뎌낸다.

지난일데 대한 후회도 반복되고 즐거움도 반복적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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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이해하는데 뒤로 몇 번이나 갔는지 모른다.  그 만큼 읽기 불편했다. 이런 작품이 다수다.

그래서 자주 읽으면 확실히 문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은 될 것 같다.

 

 

 

▶독서 노트

 

'삶의 리듬' 84페이지 에서.

"마음의 운율을 따라 사랑은 줄어들고 사라지지만 사람들은 연인의 외적 변화 때문이라 헛되이, 매정하게 탓한다."

+ 계절이 반복되며 기복을 보이듯 사랑도 그러하다는 의미다. 작가는 세상 만사가 그렇다고 작품 속에서 서술하고 있다.

 

#천천히스미는 #영미작가 #수필집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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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Conclusions)

읽는 내내 머릿 속으로 내용이 들어오지 않아 불편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어제 보다 나은 인간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꼭 사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말미 (Back Matter)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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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이 늘 시적이지는 않을지라도

버지니아 울프, 「나방의 죽음」

F. 스콧 피츠제럴드, 「잠과 깸」

제임스 에이지, 「녹스빌: 1915년 여름」

제임스 에이지, 「오버롤스 작업복」

토머스 드 퀸시, 「어린 시절의 고통」

윌리엄 포크너, 「그의 이름은 피트였습니다」

맥스 비어봄, 「윌리엄과 메리」

앨리스 메이넬, 「삶의 리듬」

 

2 내가 바람이라면

존 버로스, 「철새들의 행진」

조지 오웰, 「두꺼비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알도 레오폴드, 「산처럼 생각하기」

알도 레오폴드, 「내가 바람이라면」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소나무의 죽음」

마저리 키넌 롤링스, 「돼지 빚을 갚다」

힐레어 벨록, 「구불구불한 길」

 

3 어떤 질문

조지 오웰, 「마라케시」

버지니아 울프, 「야간 공습 중에 평화를 생각하다」

도로시 세이어즈, 「용서」

리처드 라이트, 「살아 있는 짐 크로우의 윤리」

리처드 라이트, 「어떤 질문」

윌리엄 포크너, 「서문」

 

4 소소하고 은밀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색깔 없는 것은 1페니, 있는 것은 2페니」

G. K. 체스터튼, 「장난감 극장」

제임스 서버, 「제임스 서버의 은밀한 인생」

홀브룩 잭슨, 「애서가는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가」

오스카 와일드, 「읽을 것이냐, 읽지 않을 것이냐」

케네스 그레이엄, 「행복한 여백」

 

5 길 위에서

마크 트웨인, 「나의 이탈리아어 독학기」

로버트 바이런, 「마슈하드 가는 길」

찰스 디킨스, 「덜보로우 타운」

찰스 디킨스, 「베로나」

메리 헌터 오스틴, 「걷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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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교보문고: 천천히 스미는 , http://app.ac/Zqw5i4263

 

유튜브 리뷰: youtu.be/U5sR5EmUb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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