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이북리더기 사이즈는??

안녕하세요. '와이드리딩'입니다.

 

이북리더기에 대한 생각을 풀어 볼텐데요.

이북 인프라가 구축 된 후부터는 대부분의 책을 이북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문학 전집을 구매하고나서는 또 다른 이북을 구매하는 일도 뜸해집니다. 기존 구매한 책을 읽기도 벅차기 때문이죠.

컨텐츠는 확보했으니 소비를 위한 도구가 필요한데......

 

기존에는 리디북스 페이퍼 1세대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보호 케이스까지 벗기고 사용하면 가볍기 때문에 무게에 대한 부담도 전혀 없었습니다. 터치 속도가 다소 느린감이 있지만 하나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그 느낌마저 사라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1권의 책을 마무리 후 다음 무엇을 읽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었죠.

구매한 다른 책을 이어서 보면 되니까요.

 

그러다, 리디페이퍼1세대를 분실하였습니다. 

 

분실 후 같은 사이즈의 이북리더기를 구매할까하다, 만화책도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사이즈가 큰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리디페이퍼 프로 모델로 구매했는데 사이즈가 7인치입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7.8인치(좌측) , 킨들 페이퍼화이트: 6인치(우측)

 

결론적으로 리디페이퍼 프로는 애물단지가 되었는데 사이즈보다는 파지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터치하기도 불편하고 물리 버튼으로 페이지를 넘기기도 불편합니다.

 

무엇보다 만화책은 더더욱 어정쩡한데, 사이즈가 딱 중간 사이즈여서 만화는 실제 볼 수가 없을 정도로 가독성이 떨어졌습니다.  킨들은 6인치인데  파지하기에 알맞습니다. 페이지 넘김도 터치 느낌이 빠르기 때문에 불편함이 전혀없습니다.

킨들이 타사 앱을 지원한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결론적으로 경험해본 이북리더기 중에는 6인치가 가장 적당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4: 7인치

https://paper.ridibooks.com/

 

Simple Reading, Simple Living

미니멀 디자인의 RIDIPAPER 4는 시간, 공간, 그리고 당신의 감각까지 그대로 반영합니다.

paper.ridibooks.com

 

 

그러던 중 우연히 '리디페이퍼 4세대' 모델을 봤는데, 이 디바이스는 정말로 이북을 읽는 사람이 디자인한 것이 티가 많이 납니다.  오른손, 왼손잡이든 상관 없이 편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터치와 물리 버튼 중 물리버튼을 중심으로 제작이 된 것 같은데 파지를 상상해보니 정말 인체공학적인 것 같네요.

하지만........ 휴대성은 떨어질 것 같네요.  리디페이퍼1세대를 다시 구매할지 고민이네요. 

 

 

#이북리더기 #리디페이퍼 #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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