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의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서평 ▶소개 독특한 형식의 산문집이다. 아니 소설이라고해야 할 것 같다. 이석원이란 작가의 실제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표현한 글덩어리로 작가의 섬세한 표현이 돗보이는 작품이다. ▶한 줄 평 : 일기에서 연장된 쓰기의 중요성들 다시 느끼다. ■서두 ▶읽게 된 계기 : 지인의 추천으로 읽음 ▶표지 ▶개정 이력 : 2020년 10월 02일 1차 작성 ▶작가소개 저자명 : 이석원 저자 이력 (출처 : 위키백과) 이석원(1971년 8월 31일 ~ )은 대한민국의 대중음악가이자 작가이다. 모던 록 밴드 언니네이발관의 리더로서 1995년 부터 활동한 이래 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1] 한편..
고은의 '구도자' 서평 한 문장 이해하기 너무 힘들다. 고은의 '구도자'를 읽고 나서 ▶한 줄 평 : 독자가 작가의 내면을 이해해야하는 에세이다. -- 다르게 표현하면 나만의 세계에 갇혀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소개 고은의 에세이집이다. 제목인 '구도자'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경력을 보면 한 때 스님이였던 적이 있다.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횡설수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심오함을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읽었을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서두 ▶읽게 된 계기 : 범우문고 콜렉션(120권)으로 순차적으로 읽다가 얻어 걸렸다. ▶표지 ▶개정 이력 : 2020년 01월 30일 1차 작성 2020년 01월 31일 2차 작성 ▶작가소개 ..
한승헌의 "내 마음속의 그들" 서평 축사의 정석을 보여준다. 한승헌의 "내 마음속의 그들"을 읽고 나서 ▶소개 내 마음 속의 그들은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저자인 한승헌 변호사가 만나거나 알고 있는 지인 또는 모임에 대한 격려사, 축사, 시무사 등을 모은 것으로 주로 2000년 초반에 쓰여진 글들이다. 축사의 정석이라고 할 정도로 짧고 핵심있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한 인물의 발이 이 정도로 넓을 수도 있나 싶을 정도이다. 이 분이 인맥관리에 관한 서적을 낸다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한 줄 평 : 축사를 쓸 일이 있다면 필히 참고할 책이다. ■서두 ▶읽게 된 계기 : 범우문고 콜렉션 (120권) 정주행 중이다. ▶표지 ▶개정 이력 : 2019년 12월 08일 ..
법정의 '무소유' 서평 ▶소개 법정스님이 쓴 수필집이다. 1976년 4월 15일에 초판 인쇄되었으며 인기로 인하여 계속 인쇄된 책이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구하기 힘든 책인 것 같다. 책 내용은 몰라도 '무소유'라는 단어는 한 번 쯤 들어보았을 법하다. 도시생활로 메말라가는 마음에 촉촉한 비가 내리게 하는 그런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한 줄 평 : 깨끗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라고 전하고 있다. 서두 ▶읽게 된 계기 : 우연히 책장에서 발견하게 되어 읽게 되었는데 1999년 판을 읽었다. 편집이 잘 되어 있어서 술술 읽혔다. ▶표지 ▶개정 이력 : 2019년 11월 30일 1차 작성 ▶작가소개 저자명 : 법정(法頂, 속명(본명) 박재철(朴在喆), 1932년 11월 5일(음력 10월 8일) ~ 2010년 ..
올바른 사람 만해 한용운의 '명사십리'를 읽고 나서 by 범우사 한줄평 : 현학적인 이지성은 절로 향기를 풍기는구나. 본문 (Body) +++++++++++++++++++++++++++++++++++++++++++++++++++++++++ 올바른 사람 만해 한용운의 '명사십리'를 읽고 나서 뭔 스님이 이리도 해박한가! 절에서 무슨 공부를 했기에 동,서양의 신문물은 물론 현대과학의 지식까지 섭렵하고 있다. '명사십리'는 만해 한용운의 수필집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전반부는 시대정신에 관한 부분이고 중반은 자신의 삶과 직접 경험 그리고 후반부는 종교 즉,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불교에 대한 부분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치우침이 없는 가운데 자기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럼 수필 속의 문구 중 가슴에 남았던 구절들..
예술가들의 내면을 엿보다. 김용준의 "근원수필"을 읽고 나서 한줄평 : 예술가와 세인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서두 (Front Matter) 표지 (Title Page) 개정 이력 (Revision History) 2019년 08월 19일 1차 작성 2019년 11월 27일 오타 수정 그림 사진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1964731 근원 김용준의 1942년 작 ‘화훼’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732762 본문 (Body) 소개 (Introduction) 내용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 - 상세 절차, 방법, 결과 +++++++++++++++++++++++++++++++++++++++++++++++++++++++++ 예..
주자청의 "아버지의 뒷모습(외)" 서평 ▶소개 중국 신문학기의 대표주자인 주자청과 욱달부의 수필집이다. 한 권에서 두 작가의 상반된 문체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끌리긴 하나 막상 읽어 보면 여타 수필집에 비해서 뛰어나다는 느낌은 가질 수 없었다. ▶한 줄 평 : 수필이란 문학 장르의 본질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서두 ▶읽게 된 계기 : 범우사 시리즈 순착적으로 독서 중이다. - 범우문고 058 ▶표지 ▶개정 이력 : 2019년 08월 16일 1차 작성 2019년 12월 04일 2차 수정 ▶작가소개 저자명 : 주쯔칭(朱自淸, 주자청, 1898년 ~ 1948년)은 중국의 시인•수필가이다. 중화민국 장쑤 성 롄윈강 현 하이저우 구 출생으로 원적지는 중화민국 저장 성 사오싱이다. 1920년 베이징 대학 철..
삶의 성찰을 맛 볼 수 있는 미우라 아야코의 '살며 생각하며'를 읽고 나서 한줄평 :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신의 사랑으로 나아가야 한다. 서두 (Front Matter) 표지 (Title Page) 개정 이력 (Revision History) 2019년 07월 18일 1차 작성 2019년 12월 15일 2차 수정 관련 그림 본문 (Body) 삶의 성찰을 맛 볼 수 있는 미우라 아야코의 '살며 생각하며'를 읽고 나서 미우라 아야코란 작가의 수필집이다. '빙점'이란 소설로 유명한 작가인데 어린 시절 그 소설책을 보긴 한 것 같다. 읽어 본 기억은 안나지만 본 기억은 난다. 그 만큼 그 시절 유명한 책이였던 것 같다. 이 수필집에서도 '빙점'이란 소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 만큼 작가의 생애이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