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건너 한 번 다투는 커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서로의 콩깍지에 윤활유를 발라주며 오래도록 사랑을 유지하고 있는 완벽한 커플들. 올림픽성화처럼 꺼지지도 않는 그들의 불꽃엔 뭐 특별한 유지 방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심심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당신의 눈에 잡힌 한 커플의 모습. 방금 무슨 짓을 했기에 온몸에 ‘행복’이라고 써 있고 남들 보란 듯이 애정의 눈빛을 날리고 있는 그들의 표정은 아주 빛이 난다, 빛이 나. 이런 커플을 보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a)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b) 젠장, 느끼해서 속이 다 안 좋다(하지만 최소 한 시간 동안은 ‘나도 좀…’ 하는 생각이 든다). (a)를 선택했다면 당신 자신이 바로 사람들이 눈꼴 시려하는 그 느끼 닭살 커플이든지,..
20세기가 치고 박고, 뺏고 빼앗기던 경쟁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주고받고, 서로 나누고 돕는 공존의 시대다. 엄밀하게 말하면 글로벌 바람은 시장과 국가 권력이 주도하여 시작된 것. 이제는 생활 속 깊이 스며들어 삶의 격을 높여주고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화를 앞서가는 데 필요한 비법을 소개한다. 이 다섯 계명 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꽃피울 수 있다. 1 먼저 뿌리를 사랑하라 오랫동안 우리나라는 ‘5천 년 역사를 가진 단일민족’을 표방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 문장이 우리나라를 설명해주기는 힘들 것 같다. 외국인과 결혼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더불어 혼혈 아동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우리의 순수 혈통도 (유사 인종의) 다른 뿌리가 만나 이뤄진 결과라고 할 수 있..
셀로판지를 모두 벗겨버리는 사람은 정열적이며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행동으로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것은 연애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좋아하게 되면 전면적으로 돌진한다. 그러므로 일시적으로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빼앗겼다고 하는 엉거주춤한 상태는 없다. 바람기는 없고 당당하고 새로운 연애로 달려간다. 양다리를 걸치는 따위의 행동은 하지 않지만 일단 딴 여자에게 마음이 끌렸다면 주저 없이 연인을 바꾸는 애정 지상주의자. 갑의 위쪽 은박지 부분을 일부 잘라내고 꺼낼 수 있는 입구를 만드는 타입이다. 도려낸 입구는 늘 열려 있는 모양이 된다. 이런 식으로 개봉하는 사람은 이전에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지도 모른다. 감정이 고조되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데, 가만히 전후의 상황을 살피므로 피..
1. 세탁기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에 비해 에너지가 30~40%나 절감된다. 세탁기를 한 번 돌리는 데 들어가는 전력량은 세탁량이 많거나 적거나 관계없이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빨랫감을 한데 모아 세탁기 용량의 70~80% 정도 되게 세탁량을 조절하면 전기와 물을 모두 아낄 수 있다. 6㎏의 빨래를 한 번에 하면 3㎏씩 두 번에 나누어 세탁할 때보다 평균 30%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2 .컴퓨터컴퓨터는 한 번 켜면 사용하지 않더라도 계속 켜두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형광등 3~4개를 켜두는 것과 같은 전력을 소모한다. 특히 17인치 모니터의 경우 100W 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10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최소한 모니터는 반드시 꺼두거나, 일정 ..